
[인사말]
여러분, 길에 지나다니는 비둘기를 유심히 본 적이 있으십니까? 모르셨겠지만 요즘 비둘기들은 횡단보도도 건널 줄 알고, 지하철도 타고, 파전집 가서 파전에 막걸리도 한잔하고, 할 거 다 합니다. (제가 다 봄)
농담이고요. 저는 관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한, 강력한 파워 N이라 직관력이 강하고 INTP 성향이 강하여 깊게 사고하고 연구하는 것을 선천적으로 좋아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 서 있을 때면 온갖 생각과 아이디어에 사로잡힙니다. 제 의지가 아니라 그냥 떠오릅니다.
자동으로 아이디어가 생성되고 기록도 많이 했지만, 실행하지 않고 흩어지는 아이디어가 아깝고, 회사에서는 깊게 생각해 봐야 욕만 얻어먹고, 그래도 내 맘대로 연구하고 싶어서 이제는 직접! 연구소를 (온라인에) 세워 내 맘대로 연구해 봅니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비둘기같이, 아무도 관심 없는 것을 관찰하고, 생각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생각하고 분석하고 지껄여 봅니다. 인생 뭐 있습니까? 인생은 원래 부질없는 것입니다. 그래도 살아있는 동안은 산 자의 눈빛으로 주체적인 자립성을 가지고 살아가고자 합니다.
비둘기 연구소는 '주체성'과 '자립정신', '작은 참새의 위대한 생명력'의 가치를 추구합니다. '죽은 자'가 아닌 '산 자'로 살아가고자 합니다. '낙타'가 아닌 '사자'로 살기를 원합니다. 자취방에서 디룩디룩 살쪄서 널브러져 있는 고양이가 아닌, 길고양이의 살아있는 눈으로, 자립성과 주체성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아무도 안 보시겠지만 그냥 혼자 지껄여 봤습니다! 아무튼, 비둘기 연구소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2025년 3월
연구소장, 비둘기
[업적]
-케이틀린 펜타킬(아이언1)
-대한민국 건축사(KIRA)
-홍익대학교 대학원 석사 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사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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